본문 바로가기

『 S² tory 』

Back



예비군 훈련 갔다가 부랴부랴 기차를 타고 집에 다시 돌아 왔다

집에 와서 가장 먼저 한것은 옷을 벗고 씻은 것도 아니요

어머니께서 챙겨 주신 반찬을 정리 하는것도 아니였다

어제 보았던 자격증 시험의 답안을 마춰 보고 당락을 확인하고

전에 지원했던 서류의 합격 여부를 확인하고

자격증 시험이야 뭐 예상했던거라 그러려니 하고 있었지만

서류가 통과 할 줄은 몰랐다 생각보다 응시 인원이 적었거나 뽑는 사람이 많았거나 둘중에 한가지 겠지..

여하튼 시험 날자도 정해졌고 내게 주어진 시간도 정해져 있다

여기서 전처럼 마냥 손놓고 그냥 기회를 쥐고만 있을지

내 것으로 만들지는 내 몫이다

지금껏 쥐고 있다 흘려 버린 기회들이 많기에 이번엔 그러지 않아 보련다

아니 그러지 않아야만 한다

짧다면 짧을 시간 길다면 길 시간이다 노력하자 노력해서 안되면 내 능력을 탓하고 내 능력을 올리자 그러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