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S² tory 』

그러고 보면 말이야


 나라는 녀석은 뭔가 뚜렷하게 하고 싶은게 거의 없었던거 같아 어릴적엔 그저 부모님이 좋아 하시니깐 나름 열심히 공부 했던거 같고 대학교도 아버지께서 " 아들 나중에 아버지 집하나 지어 줘야지." 하셔서 건축과에 진학을 했고 뭐 졸업은 건축공학으로 하게 되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흥미도 있었고 어느정도 나랑 맞는거 같기도 했지. 성적도 뭐 괜찮고 토익도 높은 편이고 면접도 잘봤었는데 항상 최종에서 쓴맛을 보니 이건뭐..

 어릴때 부터 좋아 했던거라면 전자제품들 분해하고 조립하고 어떻게 작동 하는지 원리를 파악하는걸 좋아 했는데 그런쪽으론 집에서 흥미가 없으셨으니 ㅎㅎ 그러고 보니 자전거 여행도 좋아했었는데 지금은 뭐 자전거도 도둑맞은지 오래고 운동도 안한지 오래고 몸도 망가저 가고 뭐 그런거지 한동안은 사진에도 빠졌었는데 지금은 영 시들 시들해서 잠시 소각 상태지 뭐
 
 나란 녀석은 말이지 끈기가 없는거 같아 그치 그래서 새해도 됬고 나란 녀석 끈기도 만들어 줄겸해서 조금은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시행해 볼까해 기간은 한달여 정도 뭐 시작은 기본적인 준비들이 끝나야 가능하겠지만 그게 무엇일지는 비밀.. 그나저나 안쓰는 것들이나 정리 해야 겠다.